전인지·유현조도 공동 3위…김효주·박성현은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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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김세영이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250만달러) 이틀째 1타를 까먹으며 공동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김세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81회 US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단독 2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전인지, 유현조, 제니퍼 컵초(미국), 시부노 히나코(일본), 가비 로페스(멕시코)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이날 3타를 줄인 한국계 앨리슨 리(미국),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은 인뤄닝(중국)이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공동 3위권과는 1타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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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4언더파를 몰아치며 좋은 스타트를 끊은 김세영은 2라운드에선 주춤했다.
1번 홀(파5)을 버디로 출발한 김세영은 2번 홀(파4)에서 드라이버샷이 러프에 빠지면서 세 번째 샷 만에 그린에 올랐지만 7m 파 퍼팅이 홀컵 앞에 멈추면서 첫 보기를 작성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며 전반을 이븐파로 마무리한 김세영은 10번 홀(파4)에서 어프로치 샷이 그린 프린지에 걸렸지만 4.4m 거리 퍼트가 홀컵 가장자리에 잠시 멈춘 뒤 떨어지는 행운의 버디를 낚고 기뻐했다.
김세영은 12번 홀(파4)에서 버디 퍼팅이 홀컵 가장자리를 돌아 나오는 아쉬움 속에 파를 기록했고, 13번 홀(파4)에서도 칩인 버디를 노렸지만 볼이 홀컵 바로 앞에 멈추며 파 세이브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14번 홀(파3)에서 1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치고 보기로 홀아웃하더니 18번 홀(파4)에서도 투온에 실패한 뒤 2.8m 파 퍼트에 실패하며 또다시 타수를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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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회 우승자인 전인지는 11년 만의 타이틀 탈환을 향해 힘을 냈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에 그쳤던 전인지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8타를 기록,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의 주인공인 유현조도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로 2라운드를 마치면서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김세영, 전인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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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중간 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13위, 이소미가 중간 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17위에 오른 가운데 강민지와 최혜진(이상 1오버파 143타)이 나란히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양희영(2오버파 144타)이 공동 37위, 2020년 대회 챔피언 김아림과 이다연(이상 3오버파 145타)이 공동 45위, 김민솔, 임지희(이상 4오버파 146타)이 공동 55위로 컷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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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효주는 이날 버디 2개에 보기 6개, 더블 보기 1개로 부진하며 6오버파 77타에 그쳐 중간 합계 9오버파 151타로 이미향과 함께 공동 113위에 그쳐 컷 탈락했다.
이밖에 2017년 대회 우승자인 박성현(8오버파 150타)을 비롯해 윤이나(5오버파 147타), 이정은, 황유민(이상 6오버파 148타), 홍정민(11오버파 153타) 고진영(12오버파 154타) 등도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6월06일 11시5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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