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환각' 줄이는 핵심 기술 개발 外 [과학게시판]

1 week ago 12

정종오 기자 입력 2026.07.31 16:38 2045 과학기술 미래상, 국민께 묻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국내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이 여러 감각 정보를 스스로 구분하고 존재하지 않는 정보를 만들어내는 ‘환각’을 줄이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자율주행차와 로봇, 의료 AI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구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자율주행·로봇·의료 AI 신뢰성 높여국내 연구팀이 AI‘환각’을 줄이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KAIST]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배충식) 전기및전자공학부 노용만 교수 연구팀이 멀티모달 대형 언어모델(MLLM, 텍스트와 이미지·소리 등 여러 정보를 함께 이해하는 AI)의 감각 혼선을 줄이는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카메라와 다양한 센서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하는 기술과 시각·청각 정보가 뒤섞이면서 발생하는 환각을 줄이는 기술이다. 별도의 대규모 재학습 없이도 AI의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연구팀이 개발한 첫 번째 기술은 AI가 열화상(Thermal, 물체가 내는 열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센서), 깊이 영상(Depth, 물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 엑스레이(X-ray) 등 다양한 센서가 담고 있는 물리적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돕는 ‘센서 이해 AI’ 기술(DNA, Diverse Negative Attributes) 최적화 기법이다.두 번째 기술은 시각과 청각 정보가 서로 영향을 주면서 발생하는 환각을 줄이는 ‘감각 혼선 방지’ 기술(MAD, Modality-Adaptive Decoding) 기술이다.노용만 교수는 “멀티모달 AI가 실제 환경에서 사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센서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여러 감각 정보를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대규모 재학습 없이도 AI의 감각 편향과 환각을 줄여 실제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2045 과학기술 미래상, 국민께 묻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는 31일 구혁채 1차관과 이광형 총괄위원장(민간) 주재로 ‘대한민국 2045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 수립을 위한 제2차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과기정통부는 광복 100주년인 2045년을 목표로 대한민국이 기술 주권을 확립하고 과학기술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 과학기술 미래 전략인 ‘2045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