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첫사랑 소환 현실 남친미

4 hours ago 1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싱크로율 높은 '현실 남친미'로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에서 주인공 이경도 역을 맡은 박서준은 과거 대학 새내기부터 직장인까지 자연스러운 일상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중이다.

배우 박서준이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어썸이엔티]배우 박서준이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어썸이엔티]
배우 박서준이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어썸이엔티]배우 박서준이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어썸이엔티]

1, 2회에서 박서준은 극 중 첫사랑 서지우(원지안 분)와의 풋풋하고 순수한 연애 서사를 풀어내며 설렘과 애틋함을 전하는가 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서지우의 천방지축 면모에 순간적으로 얼어붙는 모습까지 너드미 가득한 남친 캐릭터의 정석을 실감 나게 보여주었다.

또한 MP3 플레이어와 줄 이어폰,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성시경의 노래 '두 사람', 대학 캠퍼스 풍경부터 동아리방까지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소재들은 박서준의 섬세한 연기와 맞물려 과거 감성을 생생하게 소환하며 청춘 로맨스 무드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드라마 관계자는 "박서준은 평범한 일상 속 디테일을 탁월하게 살려내는 배우"라면서 "2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시기를 연기해야 하는 이경도 캐릭터를 위해 모든 신마다 감정과 행동을 디테일하게 상의하고 직접 제안하는 등 애정을 쏟았다. 이렇게 완성된 이경도는 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던 '쌈, 마이웨이' 고동만,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처럼 평범하지만 다양한 공감 요소를 갖추고 있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배우 박서준이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어썸이엔티]배우 박서준이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어썸이엔티]

실제로 1, 2회 공개 직후 시청자들은 "박서준은 역시 소시민 로맨스에서 더 빛나", "박서준 너드미 잘 어울리네", "대학시절 풋풋한 연애 장면 너무 설렌다", "경도 첫사랑 감성 제대로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