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제2회 G리그 결승전이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FC국대패밀리'와 'FC월드클라쓰'가 결승전 무대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지난 제1회 GIFA컵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FC국대패밀리와 골때녀 최다 우승 팀인 FC월드클라쓰 중 제2회 G리그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결과가 주목된다.
'골때녀'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리부트 시즌을 대표하는 두 에이스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제2회 G리그 5경기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한 FC국대패밀리의 골키퍼 시은미와, '한 경기 5골'이라는 기록을 세운 FC월드클라쓰의 제이가 주인공이다. 제이는 지난 제1회 GIFA 컵대회 결승전 당시 시은미를 상대로 득점에 실패했던 만큼 "지난번과는 달리 몸 상태가 좋아져 자신감도 많이 올라왔다"며 설욕을 다짐했고, 시은미 역시 실점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골문을 잠글 것을 예고했다.
9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FC국대패밀리의 최진철 감독은 제이를 봉쇄하기 위해 수비수 박승희를 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박승희는 "포지션에 큰 변화가 있었지만, 전방에서 제이를 최대한 막아보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실제 경기에서도 박승희는 제이를 마크하며 월드클라쓰 공격의 핵심 고리를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여성 연예인들이 축구 팀을 결성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펼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첫 방송 이후 다양한 출연진의 진정성 있는 도전과 성장 과정을 보여주며 지상파 수요 예능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그램은 시즌제와 리그제를 결합한 구조로 운영되며, 각 팀의 전력 보강을 위한 리부트 시즌 등을 도입해 지속적인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단순한 예능을 넘어 국내 여성 축구 붐을 일으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오랜 기간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이번 주부터 기존 밤 10시 20분에서 앞당겨진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FC국대패밀리와 FC월드클라쓰의 결승전은 오는 10일 수요일 밤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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