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섬보이' 신예은, 길해연에 전하지 못한채 이별 '오열'

1 hour ago 1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닥터 섬보이' 신예은이 끝내 길해연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이별을 맞이했다.

22일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7회에서는 육하리(신예은 분)가 유가족의 아픔은 돌보면서도 자신의 마음은 알아주지 않는 도지의(이재욱 분), 그리고 결심을 굳힌 채 이별을 준비하는 오미자(길해연 분) 사이에서 무너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숨을 거둔 오미자 앞에서 오열하는 육하리의 엔딩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닥터 섬보이 [사진=ENA ]닥터 섬보이 [사진=ENA ]

이날 육하리는 오미자가 치료를 포기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이에 육하리는 의사의 소명만을 선택한 도지의를 원망하며 돌아섰다. 도지의 역시 마음이 무거웠지만, 육하리의 곁에 있어달라는 오미자의 단단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었다.

폭우가 쏟아지는 편동도에 응급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가 나오자, 도지의는 유가족을 위한 사후 수처 수술을 진행했다. 그 시각 열병에 시달리던 육하리는 자신을 간호하러 온 도지의에게 "이미 돌아간 환자도 수처해주는 의사이면서 왜 내 마음은 안 돌봐주냐"라며 원망과 애처로운 매달림을 쏟아냈다.

위태로운 육하리를 붙잡은 것은 결국 도지의였다. 도지의는 "지금 누구보다 무섭고 아픈 사람은 할머니"라며 "할머니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섭다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선생님이 옆에 있어 달라"라고 오미자의 진심을 전했다. 도지의의 말에 비로소 아픈 현실을 직시한 육하리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용기를 냈다.

육하리는 오미자에게 그동안 무서워서 피했던 날들을 사과하고 이제는 함께 무서워해 주겠다며 진심을 전하려 달려갔다. 그러나 오미자는 이미 끝내 세상을 떠난 뒤였다. 전하지 못한 마음과 끝끝내 듣지 못한 말 앞에서 무너져 오열하는 육하리와, 이를 바라보는 도지의의 슬픈 얼굴이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시청률 4.0%를 기록했다. 지난 회차(5.1%) 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오늘(23일) 밤 10시 8회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