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박보경 "일터로 향하는 모든 분들 응원"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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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보경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를 통해 다시 한번 '믿보배' 저력을 과시했다. 원칙과 온기를 모두 갖춘 박현숙 부장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모든 직장인들을 응원하며 마지막까지 뭉클한 여운을 안겼다.박보경은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홍성 인터내셔널의 박현숙 부장 역을 맡았다. 그는 직원의 성과를 인정하는 상사, 위기 앞에서 책임을 감당하는 리더,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엄마의 얼굴을 함께 담아냈다.배우 박보경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박보경은 14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위트 있는 감독님과 나이스한 스태프분들, 연기 잘하는 선후배님들과 함께여서 현장에서 어벤져스 팀과 함께하는 기분이었다"라고 함께 작품을 완성한 이들을 향한 신뢰와 애정을 전했다.작품이 남긴 의미도 되새겼다. 박보경은 "위기가 있어도 홍성이 건재할 수 있었던 건 건강한 리더들과 제 몫을 성실히 해내는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라며 "대한민국 곳곳에 이런 분들이 많길 바라며, 저 역시 몸도 마음도 정신도 건강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작품으로 기억될 듯하다"라고 밝혔다.박보경은 박현숙을 통해 현실에서 만나고 싶은 상사의 모습을 그려냈다. 직원의 숨은 기여를 알아보고, 성과만큼 과정과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며, 잘못을 저지른 후배에게도 인간적인 애정을 잃지 않았다. 박보경은 단단한 카리스마 안에 따뜻함을 담아내며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을 완성했다. 과장 없이 인물에 몰입하게 하는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특히 옛 후배 최부장과 커피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박현숙의 깊이를 보여줬다. 후배의 처지를 이해하면서도 잘못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하고, 자신이 잘못 가르친 것은 아닌지 돌아봤다. 선배로서의 자책과 애정이 함께 담긴 장면이다. 박보경은 단호한 말 속에서도 관계의 온기가 느껴지도록 연기하며, 원칙을 지키는 일과 사람을 외면하지 않는 일이 함께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또 박현숙은 위기를 넘긴 뒤 동료들과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과거가 현재를 만드는 게 아니야. 현재가 과거를 만드는 거지"라고 전하며 어려움을 통과한 이들을 향한 격려를 전했다. 이어진 협상에서는 공은태(이준혁 분)의 성과를 인정하고 그의 역량을 뒷받침했으며, 영업이사 승진으로 조직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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