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진세연과 박기웅이 '각시탈' 이후 14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현대판 로미오 앤 줄리엣으로 분한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진세연은 "박기웅과 14년 만에 재회하게 돼 너무 반가웠다"면서 "당시 박기웅은 고마운 오빠였는데, 이제 와 생각해보면 후배를 위해 많은 신경을 써줬다는 생각이 든다"고 추억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박기웅은 한결같이 어른스럽고 멋진 선배님"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박기웅, 진세연 [사진=KBS ]박기웅은 "14년 전 진세연은 법적으로 미성년자였다. 대학생이긴 했지만 너무 나이차가 많이 나는 동생이라 농담하기도 어려웠다"라면서 "지금은 연차도 쌓이고 선배급이 되서 그런지 현장에서 농담도 많이 한다"고 달라진 관계를 소개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 연출 한준서 배은혜)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
극중 박기웅은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태도를 가진 태한그룹 패션사업부 총괄이사 양현빈 역을, 진세연은 의대 졸업 후 디자이너 길을 택한 태한그룹 패션 디자이너 공주아 역을 연기한다.
31일 오후 8시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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