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하지불안증후군 완화 방법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박현아 인제대 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정기영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안형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이 출연해 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공개됐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이날 정기영 교수는 숙면을 방해하는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강의했다.
정기영 교수는 "가만히 있을 때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과 불편한 감각이 느껴져 어쩔 수 없이 다리를 움직이게 되는 신경 질환이 하지불안증후군"이라며 "저녁이나 밤에 시작되며, 밤이 깊어질 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밤에 자려고 가만히 누워있을 때 계속 뒤척이게 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다리에 발생하는 불편한 느낌, 다리를 가만 두지 못하는 충동, 다리가 조여서 답답한 느낌, 다리가 허공에 뜬 듯한 느낌,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불편함 등이 있다.
원인은 도파민 아데노신 등 뇌 신경전달물질 균형 장애가 있거나 뇌에 철분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 유전적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혈액순환 문제가 아닌 뇌의 신경 물질 조절 문제이기 때문에 혈액순환 영양제나 마그네슘을 먹는다고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약물 치료법으로는 철분제, 도파민 제제, 가바펜티노이드, 오피오이드 섭취가 있다.
평소에는 저녁 식사 이후 산책, 자기 전 스트레칭, 자기 전까지 눕지 않기, 규칙적인 수면 습관 갖기, 알코올 및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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