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설명가능한 의사결정지원 AI' 국제표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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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론·이유 설명·생성 결과 검증 등 핵심기술 확보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박세웅, ETRI)은 '설명가능한 의사결정지원 AI' 기술의 시스템 구조와 요구사항을 담은 국제표준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에서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ETRI 연구진이 설명가능한 의사결정지원 AI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ETRI]승인된 표준은 '인간-기계 상호작용 기반 설명가능한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의 프레임워크와 요구사항(F.748.59)'이다. AI가 결과만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판단에 활용한 근거와 이유, 추가 확인이 필요한 정보 등을 함께 제공하도록 시스템 구조와 기능을 규정했다.ETRI는 국제표준에 맞춰 전문지식 기반 추론과 판단 근거 제시, 멀티모달 검색증강생성(RAG) 자가검증, 생성 결과 사실성 검증, 보고서 자동 생성 등의 핵심 기술도 개발했다.이 표준은 특정 AI 모델이나 제품에 한정되지 않고 기업과 공공기관이 설명가능한 AI 서비스를 구축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공통 기준이다. 고영향 AI의 판단 기준과 과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AI 기본법 대응에도 기술적 기반으로 활용될 것으로 ETRI는 기대하고 있다.이용주 ETRI 시각지능연구실장은 "이번 국제표준은 설명가능한 AI가 갖춰야 할 공통 구조와 요구사항을 국제적으로 제시한 첫 번째 기준 가운데 하나"라며 "기업과 공공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AI 기본법에서 요구하는 설명 의무를 이행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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