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가상융합산업대전서 현실·가상 융합기술 6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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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감휴먼 에이전트·액티브 역감 글러브·온프레미스 생성형 AI 등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박세웅, ETRI)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에 참가해 현실과 가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핵심 기술 6종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ETRI 연구진들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용자 말과 몸짓에 반응하는 AI가상 휴먼 에이전트 상호작용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ETRI]ETRI 연구진들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용자 말과 몸짓에 반응하는 AI가상 휴먼 에이전트 상호작용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ETRI]

ETRI는 △지능형 상호작용 △실감 가시화 △입체 공간확장 등 3개 분야 기술을 공개했다.

지능형 상호작용 분야에서는 사용자 발화와 행동, 상황에 맞춰 반응하는 '가상 AI 휴먼 에이전트' 기술을 소개했다. 실제 물체를 만지는 듯한 촉감과 힘을 전달하는 '액티브 역감 렌더링 햅틱 글러브' 기술도 함께 전시했다.

실감 가시화 분야에서는 1TB급 물리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연구진은 AI 경량화 기술과 다중노드 병렬처리를 적용해 기존 초당 9프레임(fps) 수준이던 처리 속도를 20fps까지 높였다.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만으로 특수효과 영상을 생성하는 온프레미스 기반 생성형 AI 기술 또한 선보였다.

입체 공간확장 분야에서는 단일 카메라만으로 자유시점 영상을 생성하는 기술과 다수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 추적해 다양한 시점의 입체 영상을 제공하는 실시간 중계 기술이 소개됐다.

ETRI는 전시 기간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도 열고 기술 이전과 협력 방안 등을 공유했다. AI 기반 에셋 지식화 기술과 비정형 동적 뉴럴 에셋 생성·편집 기술 등도 사업화 후보 기술로 함께 소개했다.

이정익 ETRI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장은 "미래는 단순한 피지컬 AI를 넘어 AI와 공간이 결합된 실·가상 융합 지능 시대로 진화할 것"이라며 "지능형 상호작용, 초실감 가시화, 입체 공간확장 기술을 고도화해 현실과 가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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