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6 신인지명 선수 도핑 검사서 전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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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O 신인 드래프트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9.17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6년 한국프로야구 무대에 등장하는 신인 선수 110명이 도핑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O 사무국은 10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한 2026 KBO 신인 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지명 선수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도핑방지 교육 및 도핑검사를 했고, KADA는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결과를 12월 9일 KBO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약물로부터 선수 건강을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핑방지 교육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2월10일 15시1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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