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KT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5만266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1%가 이동통신 3사 가운데 SK텔레콤으로 이동했다. 알뜰폰을 포함해도 KT 이탈 고객의 65%가 SK텔레콤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이 같은 ‘SK텔레콤 쏠림’ 현상의 배경으로 가입자 유치 정책을 꼽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해킹 사태 이후 재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연수와 멤버십 등급을 이전 수준으로 복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과거 SK텔레콤을 이탈한 고객이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와 맞물려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KT 보상안의 실효성 논란도 배경으로 지목된다. KT는 이탈 고객에게 위약금을 전면 면제하고, 잔류 고객에게는 총 4500억원 규모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비교하면 보상 규모와 체감 혜택에서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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