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동해안 더비 2-0 완승…3연승·선두와 승점 7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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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서울은 김천 원정서 0-0 무…'네게바 해트트릭' 제주는 전북 3-1 격파대전, 안양 꺾고 2연승…11위 부천·12위 광주는 골 없이 무승부 이미지 확대 울산 야고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안양=연합뉴스) 최송아 오명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를 잡고 선두 FC서울과의 격차를 좁혔다. 울산은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서명관, 야고의 연속 골에 힘입어 포항을 2-0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26일 선두 FC서울과의 맞대결을 3-1로 잡고 이달 2일 FC안양도 3-1로 꺾었던 울산은 3연승을 내달렸다. 승점 37이 된 울산은 이날 김천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선두 서울(승점 44)과의 격차를 승점 7로 좁혔다. 동해안 더비에서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도 끊어낸 울산은 포항과의 역대 리그 맞대결 전적 52승 49무 59패를 만들었다. 특히 스틸야드에서 포항을 잡은 건 2024년 10월 27일(2-0)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반면 포항은 리그 연패가 5경기로 늘어나며 승점 28에서 제자리걸음 해 8위에 머물렀다. 이미지 확대 서명관의 득점 축하하는 울산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을 0-0으로 맞선 뒤 울산은 후반 20분 세트피스 기회를 살려 리드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이동경이 차올린 프리킥에 서명관이 정확하게 머리를 갖다 대 골대 오른쪽 구석을 정확히 꿰뚫어내며 선제 결승 골을 뽑아냈다. 지난해 K리그1 최우수선수(MVP) 이동경은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4골 3도움) 행진을 이어가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고, 서명관은 이번 시즌 첫 골의 기쁨을 누렸다. 기세가 오른 울산은 약 3분 뒤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야고의 오른발 슛이 들어가며 격차를 벌렸다. 야고는 이번 시즌 리그 11호 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득점 2위는 9골의 이동경이다. 이날 포항스틸야드에선 포항 유스 출신으로 포항과 전북 현대, 강원FC, 대전하나시티즌을 거치며 지난해까지 K리그1 통산 300경기에 출전한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의 은퇴식이 열렸다. 이미지 확대 김천 김태환과 서울 로스의 경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선두 서울은 김천 원정에서 0-0으로 비겨 승점 1을 더하는 데 그치며 울산에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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