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시장 돌아온 이수만 "기술로 만들 미래 고민…새 문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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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떠난 뒤 3년여 만에 국내 복귀…A20 보이그룹·걸그룹 동시 데뷔 승부수 4DGS 등 신기술 소개…"그러나 가장 중요한 시작은 '음악'" 이미지 확대 인사말하는 이수만 키 프로듀서 (고양=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가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A2O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글로벌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A2O 소울 A2O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12 mjkang@yna.co.kr (고양=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이수만(74)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가 12일 신인 보이그룹 A2O 소울(A2O SOUL)과 걸그룹 A2O 라이트(A2O LITE)를 선보이며 3년여 만에 K팝 시장에 복귀했다. 이수만은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이들 그룹의 데뷔 무대에서 "곡에서 시작해 춤으로 이어지고,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까지 그 모든 것이 기존과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늘 이제 새로이 시작하는 A2O의 문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다시 한번 큰 변화의 시점에 와 있다"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의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고,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뿐만 아니라, 인간과 현실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활용하는 방식까지 변화하고 있다. A2O에선 그 가능성을 실제 콘텐츠 제작을 통해 하나씩 실험하고 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은 것도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수만은 지난 2023년 2월 하이브에 SM엔터테인먼트 보유 주식을 매각하며 국내에서 3년간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겠다는 경업금지 약정을 맺고 한동안 국내 가요계를 떠났다. 그는 신생 엔터사 A2O를 설립하고 걸그룹 A2O 메이(A2O MAY)를 선보이는 등 미국과 중국 등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이 경업금지 약정이 올해 2월 만료되면서 이수만은 K팝 시장 재진출을 준비해왔다. 그는 이날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세트 무대에 등장해 취재진에게 직접 회사의 비전과 신인 그룹을 소개했다. 이수만은 "A2O는 '알파 투 오메가'(Alpha to Omega), 시작과 끝이 연결되고, 그 끝이 다시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확장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AI와 로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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