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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39)의 퍼펙트 행진이 중단됐다.
카라스코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경기에서 2-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맞았다.
이로써 카라스코는 KBO리그에서 10이닝 동안 퍼펙트 투구를 하다 첫 안타를 허용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12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 카라스코는 1일 두산 베어스와 KBO리그 데뷔전에서 7회까지 단 1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고 퍼펙트로 막았다.
직구 최고 스피드는 149㎞였지만 싱커,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이 돋보였다.
'폭염 방학'이 끝나고 1주일 만에 재개된 경기에서 1선발로 등판한 카라스코는 이날도 3회까지는 퍼펙트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4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2볼-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포크볼이 빗맞은 내야 안타가 되면서 처음 진루를 허용했다.
카라스코는 첫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추재현을 1루 병살타로 잡은 뒤 맷 데이비슨은 삼진으로 돌려세워 4회도 타자 3명으로 마쳤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8월11일 20시2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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