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체험·미술 활동 통해 가족에 쉼과 추억 선물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유플러스는 13일 경기도 광주시의 화담숲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을 초청해 사생대회 '화담숲 힐링 캔버스'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에게 휴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13일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사생대회를 열었다. [사진=LGU+]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 '아이드림챌린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을 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 교육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소아암 환아와 군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소아암 환아는 장기 치료와 입원으로 인해 학습 결손 위험이 높고, 외부 활동 기회도 제한돼 생태 체험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가족 역시 지속적인 돌봄으로 피로가 누적되는 경우가 많아, LG유플러스는 온 가족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생대회를 기획했다.
행사가 진행된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16만5000㎡ 규모의 수목원이다. 참가자들은 화담숲을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숲 전경을 감상했으며, 자연생태관과 자작나무숲, 암석·하경정원 등 테마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식물과 자연을 체험했다.
점심 식사는 숲속에서 도시락으로 제공됐으며, 이후 본격적인 사생대회가 열렸다.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참가 아동들은 오전 체험을 바탕으로 자연에서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시상식에서는 참여한 모든 아동에게 상장을 수여해 자연과 미술을 통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기념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자연 속에서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밝은 세상에서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포토뉴스

![머리카락보다 얇고 인체 완벽 밀착…'THIN'이 신체 모니터링 [지금은 과학]](https://image.inews24.com/v1/54dfa03c1c4322.jpg)

![SK하이닉스 "엔비디아와 차세대 SSD 개발 중…속도 최대 10배 빠르다"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https://img.hankyung.com/photo/202512/01.42641375.1.jpg)


![정부, 5G 단독망 의무화 선언…"지연속도 확실히 줄어들 것" [일문일답]](https://image.inews24.com/v1/7a793d19a75d8c.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