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히트펌프 유럽 시장 공급 확대…스페인·세르비아서 대규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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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고효율 히트펌프 'LG 멀티브이 아이(Multi Vi)'가 설치 중인 스페인 대형 주거단지 '플렉시 리빙(Flexy Living)'의 조감도. LG전자의 고효율 히트펌프 'LG 멀티브이 아이(Multi Vi)'가 설치 중인 스페인 대형 주거단지 '플렉시 리빙(Flexy Living)'의 조감도.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전자(대표 류재철)가 히트펌프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와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 인근 깔레 푸에르자스 아르마다스 지역의 1,000여 세대 규모 주거단지의 냉난방 솔루션을 수주해 고효율 대용량 히트펌프(Air to Air Heat Pump)인 ‘LG 멀티브이 아이(Multi V i)’ 설치를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프로젝트 초기부터 설계-인증-설치 등 단계별로 현지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글로벌 HVAC 기업들과의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또한, LG전자는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의 주거용 레지던스인 ‘킹스 서클’과 ‘더 원’에도 멀티브이 아이와 멀티브이 에스(Multi V s)를 중심으로 500여 세대에 맞춤형 히트펌프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프로젝트에서는 개의 실외기로 냉난방과 급탕 기능을 모두 제공하고 별도의 열회수 유닛 없이도 공조와 온수 공급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단순화해, 공사비를 절감하고 설치 효율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건물의 구조와 설치 조건을 고려한 설계로 운영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사장은 “유럽의 주거용 히트펌프 고객들은 제품의 효율성은 물론 친환경성과 설치 편의성까지 고려한다”며 “다양한 냉난방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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