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 대거 참석⋯최태원 회장, 기조연설 나서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그룹은 내달 3~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AI 나우 앤 넥스트(Now & Next)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마련된 SK AI 서밋 2024 전시관. [사진=SK]올해 서밋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벤 만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 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인사들이 참석한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도 자리해 AI 인프라와 메모리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를 주제로 SK의 AI 생태계 전략을 공유한다. 최 회장은 앞서 AI를 제조에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 산업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SK텔레콤·SK하이닉스·SK AX 등 주요 계열사들은 AI 인프라와 모델, AI 전환(AIX) 성과를 선보인다.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솔루션, 반도체 등 전 영역에 걸쳐 AI 융합 사례를 전시하며,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참여 규모도 확대된다.
부대행사로는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Claude Code Builder Hackathon)이 열린다. SK텔레콤과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한다. 벤 만 공동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을 논의한다.
SK는 AI 서밋에 앞서 이달 28일 APEC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한다. 최 회장을 비롯해 AWS·오픈AI·네이버·메타 등 글로벌 AI 리더들이 참여해 AI 생태계 구축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SK AI 서밋 2025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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