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GN: 픽셀뱅크(Pixelbank) - AI 로 이미지를 조금만 더 정교하게 편집하고 싶은데 프롬프트 만으로는 잘 안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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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픽셀뱅크 스튜디오(Pixelbank Studio) 라는 AI 이미지 편집 도구를 만들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목표가 "AI 로 이미지 편집시 프롬프트만으로는 안 되고, 포토샵은 부담되는" 그 중간 영역에서, 제가 자주 겪는 "프롬프트 보다 조금 더 정교한 이미지 편집" 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표입니다.

PMF 찾는 중인데, 현재 한국에서는 해당 수요가 거의 없어서 결제는 페이팔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용자를 찾기보다는 우리나라는 서비스에 대한 바가 높은 편이라 좋은 피드백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show gn 에 올려봅니다.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

웹 서비스는 익숙하지만 전문 디자인 툴은 안 쓰는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 제품 사진이나 광고 소재가 당장 필요한 마케터
  • 썸네일·콘텐츠 이미지를 직접 만드는 크리에이터
  • 디자이너를 따로 둘 여유가 없는 인디 개발자 · 소규모 스튜디오

어떤 문제를 풀고 싶은가?

AI 이미지 도구를 쓰다 보면 늘 같은 벽에 부딪힙니다.

  • 프롬프트는 구도를 제어하지 못함 → VLM이 아직 위치를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품 왼쪽의 나무는 좀 더 뒤로 보내고, 제품 뒤쪽의 나무는 좀 더 우측으로 보내줘" 같이 위치를 조정하거나 특정 위치에 뭔가를 채워 넣는 요청이 프롬프트로는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음.
  • 포토샵은 진입장벽이 높음 → 제어는 완벽하지만, 결과 하나 뽑으려고 라이센스 비용도 내고, 다운받아 설치한 뒤, 마스킹·레이어부터 이것저것 배워야 합니다.
  • 매번 처음부터 → 어렵게 잘라낸 객체나 배경을 재사용할 데가 없어서 작업할 때마다 파일을 계속 찾아가면서 해야합니다.

결국 많은 분들이 어중간한 결과물을 그냥 쓰거나, 디자이너를 기다리게 됩니다.

어떻게 문제를 풀려고 하는가?

이미지 생성 편집 데모페이지

핵심 아이디어는 "이미지 자체를 프롬프트로 쓰자" 입니다.

  • 캔버스에 객체를 직접 배치하고 크기를 조절한 뒤
  • 텍스트 프롬프트는 스타일과 채우기에만 사용합니다
  • AI는 새로 그리는 대신 여러분이 잡아둔 구도를 그대로 존중해서 렌더링합니다

워크플로우는 3단계로 단순합니다.

  1. 준비 — 클릭 한두 번으로 객체를 추출(세그멘테이션)하거나 배경을 제거해 투명 PNG로 만들고 라이브러리에 저장
  2. 배치 — 라이브러리에서 에셋을 불러와 캔버스에 놓고 위치·크기 조정
  3. 생성 — 프롬프트 입력 → 배치한 그대로 AI가 그려줌

한 번 잘라낸 컷아웃은 모두 라이브러리에 쌓이기 때문에, 다음 작업은 훨씬 빨라집니다.

막 출시해서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목표를 한 문장으로 줄이면 — 비전문가도 Excalidraw처럼 쉽게 쓸 수 있는 AI 이미지 편집 도구를 향해 계속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 대상이 미국 사용자라 영어가 기본이지만, 로케일을 한국어로 설정하면 한국어도 지원됩니다.

어떻게 돌아가는가? (기술적인 이야기)

Encbird와 마찬가지로 AWS 기반 완전 서버리스 + Nuxt로 구성했습니다.

이미지 생성 모델이 계속 좋은 게 나오고 있어서, Fal.ai라는 라우팅 서비스를 통해 여러 모델을 테스트해 보다가 더 나은 모델이 나오면 바로 바꿔 끼우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로컬 테스트에서 오픈 모델을 자주 써봐야 해서 서버를 Go 대신 Python으로 전환했고, 이 때문에 콜드 스타트가 조금 길어졌습니다.

전체 코드는 Encbird(12만 라인)보다 적은 6만 라인 정도입니다. 클로드 코드나 코덱스처럼 "목표만 주면 알아서 만들 수 있는가"를 검증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해서, 목표를 주면 피처가 구현되고 테스트를 거쳐 PR로 올라온 뒤, 구현 리포트와 테스트 리포트를 따로 받아 보도록 구성했습니다.

이게 가능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동일한 아키텍처로 잘 짜인 코드를 가진 참조 프로젝트가 이미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프로젝트의 기술 요소를 미리 요약본으로 뽑아두고 코드·피처 생성 시 계속 참고하게 했고, 요약본으로 부족한 경우에는 코드 자체를 직접 보도록 했습니다.

덕분에 도메인·디자인·기술은 모두 다르지만 구조는 비슷한, 최적화된 하네스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프로젝트 하네스의 부족한 점도 함께 보완하면서 양쪽다 더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가입하면 무료 크레딧과 각 기능별 무료 사용량을 드리고 있어서, 가볍게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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