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배구, 알제리 꺾고 파죽의 5연승…조 1위로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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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7 여자배구 대표팀

17세 이하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조별 예선을 5연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12일) 칠레 로스 안데스에서 열린 17세 이하 여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 D조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알제리에 3대 0 완승을 따냈습니다.

조별 예선을 파죽의 5연승으로 마친 대표팀은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거침없이 4연승을 달린 우리 대표팀에 4연패의 최하위 알제리는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1세트 시작부터 손서연과 장수인의 맹활약으로 연속 8득점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줄곧 알제리를 압도한 대표팀은 25대 10, 무려 15점 차이로 1세트를 기분 좋게 따냈습니다.

이승여 감독이 주포 손서연을 2세트부터 쉬게 했지만, 대표팀의 기세는 이어졌습니다.

2세트 9대 9 동점에서 연속 4득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잡았고,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25대 17로 2세트도 가져왔습니다.

승기를 잡은 대표팀은 지금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경기력 점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알제리의 반격에 중반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우리 대표팀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15대 15 동점에서 연속 3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어민서가 강력한 스파이크로 마지막 25번째 득점을 올리면서 우리 대표팀은 1시간 2분 만에 3대 0 완승을 따냈습니다.

장수인이 양 팀 최다 13점 어민서가 12점으로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1세트만 뛴 손서연은 6점을 추가해 조별 예선 5경기에서 총 97점을 올려 득점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조별 예선을 완벽하게 마무리한 우리 대표팀은 내일 B조 4위와 16강전을 치릅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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