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섯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은 슈퍼스타 호날두가 첫 경기에서 슈팅 세 차례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주장 호날두의 부진 속에 우승 후보 포르투갈은 콩고민주공화국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영원한 라이벌 메시처럼 여섯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았지만, 첫 경기에서 보여준 존재감은 메시와 정반대였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상대의 견제를 뚫지 못해 고전했고, 전반전 내내 슈팅을 단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후반 23분에야 첫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콘세이상의 패스를 골문 오른쪽으로 날려버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 차례 슈팅도 유효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한 호날두는 진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호날두의 침묵 속에 우승 후보 포르투갈은 콩고민주공화국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 6분 네베스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앞서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막판 위사에게 동점 헤더골을 내줬고, 후반 10분 결정적인 골 찬스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산되는 등 끝내 역전골을 터뜨리진 못했습니다.
또 다른 우승 후보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를 꺾고 기분 좋은 첫 승을 올렸습니다.
간판 골잡이 케인이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득점왕 경쟁에 합류했고, 벨링엄과 래시포드가 두 대회 연속 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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