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전자 주주총회, 주주가 기업의 팬이 되는 무대다

1 week ago 6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팬덤’ 시대다. 예전과는 달리 지금의 팬들은 단순한 관객을 넘어선 역할을 한다. 팬들은 아티스트의 세계관에 열광하며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만드는 동반자이다. 팬덤의 영향력은 만만치 않다. 근간에는 아티스트와 팬들 간의 깊은 신뢰가 있다. 팬들이 믿고 따르는 만큼, K팝 그룹도 팬들과 더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그들의 의견을 듣고자 노력한다. K팝 그룹이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해 팬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참여 기회를 창출하는 이유다. 이는 기업에 대한 주주의 신뢰 회복을 위해 한국 기업이 참고할 만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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