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국가대표팀, 제가 보니까 득점…내가 월드컵 승리요정"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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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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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이 국가대표 축구팀의 '승리요정'을 자처했다.

김무열은 1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참교육' 인터뷰 직전에 결과가 나온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 체코전 승리를 축하하며 "제가 볼 때마다 득점이 나왔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무열은 "제가 오전에 일정 때문에 전반전은 못 보고, 후반전에야 틀었다"며 "그런데 틀자마자 동점골을 넣고, (인터뷰 장소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미팅하고 틀었는데 역전골을 넣었다. 제가 승리요정인 거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기쁨이 2배 3배"라며 "2차, 3차전까지 이 에너지가 그대로 갔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새벽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했다. A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체코를 상대로 한 개막전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참교육'은 피해자의 편에 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교권보호국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김무열은 교권국의 사이다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았다. 특전사 출신의 '나화진'은 문제가 발생한 현장에 시원한 한 방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어떤 순간에도 피해자의 편에 서서 사건을 해결하는 '나화진'의 활약은 '참교육'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포브스에서는 '참교육'의 인기를 전하며 김무열이 왜 지금껏 글로벌 작품의 주인공이 되지 않았냐며 의문을 드러내는 리뷰를 전하기도 했다.

미국 프로레슬링(WWE)의 전설이자 할리우드 액션 스타인 존 시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김무열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2131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가 한국 배우를 단독으로 박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오는 19일 금요일 오전 멕시코를 상대로 치러진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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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입니다. 2012년부터 엔터 산업을 취재해 왔습니다. 연예계 사건·사고, K컬처를 전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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