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김새로미, 재개한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1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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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1년 3개월 만의 우승 도전 "휴식기 레고 조립하면서 힐링" 이미지 확대 티샷 날리는 김민주 [KLPGA 투어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해 첫 승을 거둔 김민주와 아직 우승 경력을 쌓지 못한 김새로미가 2주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민주는 30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치면서 7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김새로미 역시 보기 없이 이글 1개, 보기 5개로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주는 1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4.3m 옆에 붙인 뒤 투 퍼트로 버디를 낚았고, 7번 홀(파5)과 9번 홀(파4)에서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버디 기회를 잡은 뒤 이를 놓치지 않았다. 11번 홀(파5)과 13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김민주는 14번 홀(파4)에서 5.6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김민주는 지난해 4월 iM금융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매주 압박감 속에서 대회를 치러 정신적인 재충전이 필요해 휴식기 동안 취미인 레고를 조립하면서 힐링했다"며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컷 탈락했는데, 어제 18개 홀을 전부 돌면서 공략 지점을 체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더위 식히는 김새로미 [KLPGA 투어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김새로미는 1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0.5m 옆에 붙이며 이글을 기록,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8번 홀(파3)에서 6.5m의 어려운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후반엔 10번 홀(파4)부터 12번 홀(파3)까지 3연속 홀 버디 행진을 펼치며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12번 홀에선 10m 버디 퍼트를 홀 안에 떨어뜨렸다. 2020년 KLPGA 투어에 입성한 김새로미는 2023년 드림투어로 밀렸고, 2024년 KLPGA 투어에 복귀했으나 시드를 지키지 못해 다시 드림투어로 내려왔다. 그러나 2025년 드림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KLPGA 투어에 복귀한 김새로미는 김아로미와 쌍둥이 프로 골퍼로도 잘 알려졌다. 올 시즌 그는 15개 출전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등 부진을 이어갔으나 지난 달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8위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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