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가 픽한 첫 번째 스타트업은 어디?

3 hours ago 1

김선태 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섬네일 갈무리)

김선태 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섬네일 갈무리)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한다’고 발표하며 자신의 유튜브 플랫폼에서 기업들과 협업 영상을 공개하고 있는 전 ‘충주맨’ 김선태 씨가 지난 24일 자동차 리스·렌트 플랫폼 ‘차즘(chazm)’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차즘과의 영상은 김선태 씨가 협업한 첫 번째 스타트업이자 첫 번째 자동차 플랫폼이다.

이번 영상에서 김 씨는 차즘의 고객 경험을 담당하는 ‘CX 버디(CX Buddy)’ 신입사원으로 합류해 실제 고객 응대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서 그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객에게 “주행거리가 짧은데 전기차를 사는 것은 돈을 땅에 버리는 행동”이라며 “전기차가 타보고 싶다면 친구 차를 빌려 타라”는 등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조언으로 현장 상담원들을 놀라게 했다.

또 김 씨는 차량 출고부터 반납까지 이어지는 차즘의 프로세스를 점검하며 자동차 시장에 만연한 불신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그는 “이 업계 이미지가 소위 ‘초롱이’ 같은 느낌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상연 차즘 대표는 “이 시장은 동대문처럼 돌아가기도 하지만, 차즘은 생산성이 시장 평균의 40배에 달해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협업의 백미는 김 씨가 단순 출연을 넘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직접 기획에 참여한 ‘마케팅 컨설팅’이다. 그는 초기 제안된 ‘1년 지원’ 혜택을 보고 “1년은 구독자 이벤트라고 하기엔 너무 ‘짜친다(부족하다)’”며 정 대표를 직접 설득해 혜택 규모를 3년으로 확대했다.

보물찾기 컨셉의 ‘숨겨진 차키를 찾아라’ 이벤트도 전격 성사됐다. 29일까지 차즘 공식 앱에서 매일 하나씩 공개되는 힌트를 확인해야 한다. 이 힌트로 유추한 전국 11곳의 장소를 방문해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지점의 ‘그림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최종 수집한 그림카드들을 모두 조합해 차키의 행방을 찾아낸 주인공에게 차즘은 ‘테슬라 YL’ 리스료(금융 조건 등에 따라 상응하는 실질적 혜택으로 대체 지원)를 3년 간 지원한다.

김선태 채널에 공개된 차즘 영상은 27일 오전 8시 기준, 조회수 145만 회를 기록했다. 정 대표는 “홍보 전문가인 김 씨가 선택한 첫 번째 스타트업 파트너로서, 그의 통찰력이 담긴 콘텐츠가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