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소프트, 제조업 그룹웨어 문의 비중 39%…전체 산업군 중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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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형 그룹웨어 전문기업 나온소프트(대표 강갑렬)는 올해 상반기 인바운드 문의를 분석한 결과 제조업 비중이 39%를 기록하며 전체 산업군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4~26% 수준을 유지하던 것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제조업 문의 기업 가운데 임직원 500인 이상 규모 기업이 약 44%를 차지하며 중견·대기업 제조사를 중심으로 구축형 그룹웨어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기업의 그룹웨어 도입 수요가 증가하는 배경으로는 보안과 업무 환경 통합에 대한 요구가 꼽힌다. 기술도면과 생산 데이터 등 민감 정보를 자체 서버에 보관하려는 수요가 높고, 기업별 결재 체계와 조직 구조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사업 운영을 위한 다국어 지원, AI 업무 환경 구축,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 연계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나온소프트는 이러한 제조업계 요구에 맞춰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구축형 그룹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웨어 내 문서와 업무 이력을 활용하는 '1인 1 에이전트' 기반 AI 기능을 도입했다. 또한 M365 계정과 그룹웨어의 통합 로그인(SSO)을 비롯해, 팀즈(Teams) 화면 내 전자결재 기안·승인, 아웃룩(Outlook) 내 그룹웨어 조직도 연동 등 업무 환경 통합 기능도 지원한다.

제조 현장에 특화된 기능도 강점이다. 본사와 공장, 연구소 간 협업을 위한 화상회의 기능을 제공하며, WIFI·비콘·GPS를 활용한 근태관리 시스템도 지원한다. 또한 안전작업 신고, 품질개선 요청 등 제조 현장의 다양한 신청·승인 업무를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워크플로우 협업 기능을 제공하고, MES를 포함한 제조 특화 ERP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현재 나온소프트는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영풍, 심텍, STX중공업 등 주요 제조기업의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나온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제조기업들은 보안뿐 아니라 AI 활용, 업무 프로세스 통합, 기존 시스템 연동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룹웨어를 선택하고 있다"며 "제조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기능 고도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협업 환경 개선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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