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인의 심야 일지] “살려만 주세요” 무릎 꿇은 老母는 간절했다

3 weeks ago 13

한 남자가 술을 마시다 쓰러졌다. 독한 양주까지 섞인 술자리라고 했다. 시끄러운 노랫소리 속에서도 그는 깨어나지 않았다. 친구들은 구급대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심실세동을 확인한 구급대원은 주저 없이 전기충격을 가했다. 다섯 번째 전기 충격에도 맥박이 돌아오지 않았다. 구급대는 처치를 유지하며 응급실로 달렸다. 그 사이 구급대는 환자가 독거 중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지척에 사는 어머니에게 연락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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