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 온라인’, 월드컵 특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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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C 온라인’, 월드컵 특수 ‘기대’

  • 임영택
  • 입력 : 2026.06.09 14:06:56

‘치지직’과 협업에 신규 업데이트와 이벤트도 실시

‘FC 온라인’[제공=넥슨]

‘FC 온라인’[제공=넥슨]

넥슨의 ‘FC 온라인’이 한국시간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이용자 유입 확대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FC 온라인’은 과거 ‘피파온라인4’ 시절인 2022년에 카타르 월드컵 효과로 크게 흥행한 바 있다. 넥슨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신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용자 유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넥슨은 지난달 28일 ‘FC 온라인’ 업데이트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북중미 월드컵 개최에 맞춰 각국 대표 선수를 중심으로 출석 이벤트와 PC방 혜택 등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각종 보상을 마련했다. 또 토너먼트 성적에 따라 능력치가 성장하는 ‘패스 투 글로리’를 비롯한 신규 클래스 선수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월드컵 명칭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이번 월드컵 분위기에 맞춰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FC 온라인’ 월드 페스타 이벤트 배너[사진=FC 온라인 홈페이지 갈무리]

‘FC 온라인’ 월드 페스타 이벤트 배너[사진=FC 온라인 홈페이지 갈무리]

‘FC 온라인’은 국내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게임으로 꼽힌다. 과거 ‘피파온라인4’로 서비스됐으나 EA와 FIFA의 라이선스 계약 종료에 따라 지난 2023년부터 ‘FC 온라인’으로 리브랜딩됐다. FIFA 라이선스 없이도 인기를 지속하며 여전히 최고 인기 축구게임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도 국내 PC방 인기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1분기 넥슨 실적발표에 따르면 ‘FC’ 프랜차이즈 매출은 신규 클래스 출시와 설 연휴 대규모 접속 보상 이벤트에 힘입어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월드컵에서도 흥행 효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거 ‘피파온라인4’ 시절에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효과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이듬해 5월에는 PC방 점유율 25.26%를 달성했다. 넥슨은 12일 월드컵 개막에 맞춰 네이버와 협력해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미니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축구 팬과 ‘FC’ 프랜차이즈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예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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