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PC방에서도 ‘인기’…‘더 로그’ 집계 기준 8위 등극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PC방에서도 ‘인기’…‘더 로그’ 집계 기준 8위 등극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지난 17일 PC방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모바일게임으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PC방 게임 점유율 집계 사이트 ‘더 로그’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17일 기준 총 점유율 2.48%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바일게임의 PC방 톱10 진입은 이례적인 사례로 당일 10개의 게임 중 모바일게임은 ‘마비노기 모바일’이 유일했다.

해당 일 기준 RPG 장르 점유율도 20.4%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인 ‘메이플스토리(21.7%)’에 근접하기도 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13일부터 게토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PC방 10시간 무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 관련 특별 미션을 수행하면 먹거리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게토포인트 5000원을 지급했다. 이에 따른 프로모션 효과가 PC방 점유율 상승에 크게 기여한 모습이다. 18일 점유율 순위도 11위로 PC방에서 꾸준한 호응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른 집계 사이트 게임트릭스의 경우도 20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여타 넥슨 게임도 PC방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FC온라인,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