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실의 뉴스 읽기] 요즘 기후부 “인류 멸망할 수 있는데 다른 정책이 무슨 소용?” 분위기

1 month ago 12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요즘 자주 하는 말은 “인류가 멸종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서도 “지구가 빠른 속도로 더워지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고 이 문제를 막지 못하면 실제로 인류가 멸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30년대 중반 지구 온도가 2도를 넘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면 다른데 투자할 여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도 “기후 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2025년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사실상 1.5도를 넘었고, 이대로라면 2030년대 초반 2도 이상 증가하는데 전문가들은 2도를 넘으면 세계 경제가 붕괴하고 3도를 넘으면 인류 문명 체계가 붕괴한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후부가 화석연료를 종식하고 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 녹색 문명으로 대전환하도록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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