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인] 7만 원대 진입한 미밴드 11, 그래도 '가성비'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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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영우 기자] 본지 편집부에는 정말로 많은 보도자료가 온다. 대부분 새로운 제품, 혹은 서비스 출시 관련 소식이다. 편집부는 이 중에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 몇 개를 추려 기사화한다. 다만, 기업에서 보내준 보도자료 원문에는 전문 용어, 혹은 해당 기업에서만 쓰는 독자적인 용어가 다수 포함되기 마련이다. 이런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위해 본지는 보도자료를 해설하는 기획 기사인 '뉴스줌인'을 준비했다. 출처: 샤오미코리아(2026년 10월 12일) 제목: 샤오미코리아, 9.99mm 슬림 디자인에 운동·수면 관리 기능 강화한 ‘Xiaomi 스마트밴드 11’ 국내 출시 샤오미 스마트밴드 11 / 출처=샤오미코리아 요약: 샤오미코리아가 두께 9.99mm의 슬림한 디자인과 강화된 운동·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샤오미 스마트밴드 11’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43.6mm AMOLED 터치 디스플레이는 최대 2,000니트 피크 밝기를 지원하며, 듀얼 PD 센서 기반의 신규 수면 HRV(심박변이도) 분석 기능이 탑재됐다. 15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와 블루투스 심박 전송 기능을 갖췄으며, 배터리는 가벼운 사용 기준 최대 21일간 지속된다.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의 일반 모델이 7만 6,800원, 세라믹 모델이 10만 4,800원이다.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전 예약 구매 시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설: 손목에 차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처럼 고성능 운영체제(OS)를 탑재해 통화, 메신저 단독 실행, 모바일 결제 등을 지원하는 ‘풀OS 스마트워치’가 한 축이고,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수명을 앞세워 운동 및 건강 트래킹에 집중하는 ‘스마트밴드(피트니스 트래커)’가 다른 한 축이다. 이 중 스마트밴드 시장에서 오랫동안 대표적인 제품군으로 자리 잡은 것이 바로 일명 ‘미밴드’로 널리 알려진 샤오미 스마트밴드 시리즈다. 2014년 1세대 출시 당시 1~2만 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전 세계에 웨어러블 보급을 이끈 이후, 어느덧 11세대 모델까지 이어졌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샤오미 스마트밴드 11’을 보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가격이다. 일반 모델 기준 권장소비자가가 7만 6800원으로 책정됐다. 과거 미밴드 시리즈의 가장 큰 무기이자 정체성은 ‘경쟁사 대비 확연하게 저렴한 가격’이었다. 실제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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