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과 '금빛 미소'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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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쇼트트랙의 자존심, 최민정 선수가 밀라노 올림픽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각종 대기록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순간, 금빛 미소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결전지 밀라노로 향한 최민정은, 열흘간의 적응 훈련을 통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주장 : 빙질 적응 훈련을 잘 마쳐놓은 상태라서 아마 경기 때도 연습한 대로, 잘 적응한 대로 하면 크게 지장 없을 것 같아요.]

올 시즌 4차례 월드 투어에서 개인 3종목과 계주 2종목 모두 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은, 주 종목 1,500m만이 아닌 5개 전 종목에서 메달을 다짐했고,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주장 : 1,500m뿐만 아니라 사실 이제 5종목 출전하면서 의미 없는 종목이 하나도 없고, 전체적으로 잘하고 싶어요.]

특히 캐나다와 네덜란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계주에서 원팀 코리아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주장 : 선수들의 의지가 좀 강하다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로, 한국 선수의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과 '최다 메달'에 1개 차로 다가섰고, 1,500m 단일 종목 사상 첫 3회 연속 우승도 눈앞에 있지만, 기록은 의식하지 않고 후회 없는 질주를 펼치고 싶다는 쇼트트랙 황제는,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주장 : 스노보드 경기 보셨다시피 올림픽은 모르잖아요. 하늘이 내려주는 거잖아요. 저도 뭐 제가 최선을 다했으니까 남은 결과는 하늘에 맡겨야죠.]

내일(10일) 혼성 계주를 시작으로 화려한 라스트 댄스에 돌입합니다.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주장 : 웃으면서 끝낼 수 있는 올림픽이 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파이팅!]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이재성, 디자인 : 서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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