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분노 속 수사 동력"…외신들도 한국 축구 잇단 파문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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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AP·워싱턴포스트 등 '홍명보 선임 의혹' 축구협회 강제수사 일제히 보도일본 매체는 과거 외국인 심판 성 접대 의혹까지 전하며 '관심 집중' 이미지 확대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증인 선서하는 홍명보 전 감독 (서울=연합뉴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하고 있다. 2026.7.30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전 감독 선임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데 이어, 과거 외국인 심판 성 접대 논란까지 잇따라 터지자 주요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전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사인 로이터와 AP 등은 한국 경찰이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비위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를 압수 수색을 했다는 소식을 타전했다. 이를 받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프랑스 공영 라디오 RFI 등 주요 언론이 일제히 보도에 나섰고, 폭스 스포츠(Fox Sports),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알자지라(Al Jazeera), 채널뉴스아시아(CNA) 등 아시아·중동권 매체들도 인용 보도를 이어갔다. 일본 매체도 이번 사태를 주시했다. 이미지 확대 축구회관 압수수색 마친 경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 임원 등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수사하는 경찰이 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주차장을 나서고 있다. 2026.8.6 ondol@yna.co.kr 요미우리신문은 "한국 경찰이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축구협회를 압수 수색을 했다"며 "정몽규 전 회장과 홍 전 감독이 같은 대학 출신이라는 점에서 선임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왔고,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비판이 분출했다"고 학연 논란을 짚었다.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Goal.com)은 "'감독의 빵집' 스캔들: 경찰, 대한축구협회 건물 압수수색"이라는 제목으로 사태를 다뤘다. 매체는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 2년 동안 이어진 홍 전 감독 선임 비위 수사를 다시 조명 아래로 끌어당겼다"며 "권한이 없는 인물이 자택 근처 빵집에서 감독직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핵심 의혹"이라고 소개했다. 이미지 확대 목 축이는 홍명보 전 감독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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