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폴로연맹, 2026 유·청소년 하계훈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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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대한폴로연맹 회장(맨 왼쪽)과 나범수 감독(맨 오른쪽)이 참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폴로연맹 제공

조준희 대한폴로연맹 회장(맨 왼쪽)과 나범수 감독(맨 오른쪽)이 참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폴로연맹 제공

대한폴로연맹이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 육성을 위한 ‘2026 대한폴로연맹 유·청소년 하계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하계훈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제주 한국폴로클럽에서 진행됐다. 훈련 대상은 연맹 소속 13세 이하(U13) 및 19세 이하(U19) 등록 선수들로, 이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선수들은 단순한 기승(말 타기) 훈련에서 벗어나, 국제 수준의 경기 운영 능력과 전술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데 주력했다. 세부 훈련 프로그램은 팀 세션, 전술 및 경기 규칙 교육, 국제경기 영상 분석, 처커(Chukker·폴로 경기 시간 단위) 실전 훈련 등 실전 중심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선수들은 국제경기 사례를 직접 분석하며 세계 폴로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전 처커 훈련을 통해 팀 플레이와 상황 판단 능력을 기르는 등 한 단계 높은 경기 감각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계훈련은 참가 선수 개개인의 기량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폴로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 선수 발굴 및 육성 기반을 한층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폴로연맹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청소년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교육과 훈련 기회를 확대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한국 폴로의 경쟁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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