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을지타워. [사진=더존비즈온 제공]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더존비즈온가 공공 AX 전환 프로젝트를 맡는다.
더존비즈온는 한국공항공사(KAC)의 ‘AI 업무혁신 플랫폼 구축 용역’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AI 에이전틱 기반의 그룹웨어가 공공기관 업무 환경에서 AI를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판단하고 이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Amaranth) 10'과 공공 전용 AI 솔루션 '원 AI 프라이빗 에디션(ONE AI Private Edition)'을 결합해 한국공항공사 업무에 특화된 AI 플랫폼을 구현한다. 행정·감사·계약·법무 등의 업무 맥락을 AI가 파악하고 지원함으로써 임직원이 공항 운영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공항의 내부 규정과 각종 매뉴얼, 법률 자문·법령·판례 데이터 등 8,700여 건의 지식 자산을 RAG·MCP 기반으로 연계해 임직원이 자연어로 질의하면 사내 규정과 업무 맥락에 맞는 답변을 즉시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허브를 구축한다.
사업 범위는 AI 인프라 구축, AI 업무포털 구축, AI 서비스 고도화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AI 인프라 구축에는 초고성능 엔비디어 B300 GPU 서버를 포함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가 포함된다. AI 업무포털에서는 그룹웨어 전면 재구축과 함께 1,300만 건에 달하는 기존 전자결재 문서 등 방대한 데이터의 마이그레이션이 이뤄진다. AI 서비스 고도화 영역에서는 그룹웨어 전 기능에 AI 에이전트를 연동해 임직원 개개인의 업무를 보좌하는 맞춤형 AI 비서 생태계를 구축한다.
보안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철저한 체계를 갖춘다. 공공기관 보안 기준인 국가망 보안체계(N2SF)를 준수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보안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KISA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에 따른 다층적 보안 통제를 구현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형 공기업의 그룹웨어를 AI 기반으로 전면 전환하는 공공부문 AX 혁신의 프로젝트”라며 “한국공항공사 임직원이 AI와 함께 더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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