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스 "일부 낸드 업체 고객사 견적 일시 중단" 보도
키옥시아 “공장 정상”…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닛케이 "추가 지진 우려"도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일본 도호쿠 지역 지진으로 낸드플래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일본 이와테현 기타카미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 영향으로 글로벌 낸드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SDXC UHS-II V60 카드 SDXC UHS-II V90 카드. [사진=샌디스크]도호쿠 지역은 일본 북동부에 위치한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이와테·미야기·야마가타 일대에 주요 공장이 분포해 있다.
특히 키옥시아의 기타카미 공장은 글로벌 낸드 생산의 약 5~8%를 담당하는 핵심 기지로 꼽힌다.
지진 직후 일부 업체는 가격 제시를 중단했다.
샌디스크와 파이슨이 낸드 제품에 대한 신규 견적을 일시 중단했다고 디지타임스는 전했다.
견적 중단은 고객사에 제시하는 판매 가격을 잠정적으로 멈추는 조치다. 공급 상황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가격을 확정할 경우 손실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 생산 차질 여부가 확인되기 전까지 거래 조건을 유보하고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키옥시아는 “공장에 구조적 손상이나 장비 피해는 없으며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진 당시 정전이나 미세 진동으로 인한 웨이퍼 손상 가능성은 남아 있어 추가 점검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도호쿠 지역이 반도체 생산이 집중된 만큼 단기적인 생산 차질만으로도 글로벌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낸드 공장이 대부분 풀가동 상태인 상황에서 이번 지진이 시장 심리를 자극하며 가격 상승 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호쿠 지역에서는 추가 대형 지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20일 규모 7.7 지진이 발생한 산리쿠 해역에서 규모 8에 육박하는 후속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도 오는 27일까지 규모 8 이상 지진 발생 확률이 평소보다 약 10배 높은 1%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경고했다. 도호쿠 지역은 대륙판과 해양판이 맞물리는 대표적인 지진 다발 지역이다.
업계에서는 추가 지진 발생 시 반도체 생산 차질이 현실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공급망 관계자들은 생산 영향이 제한적으로 확인될 경우 견적 중단 조치는 단기간 내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낸드 가격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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