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인하대·피지컬AI협회와 '데이터팩토리 전문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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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준 마음AI 대표(왼쪽 네번째·한국피지컬AI협회장)와 협회·인하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마음AI 제공유태준 마음AI 대표(왼쪽 네번째·한국피지컬AI협회장)와 협회·인하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마음AI 제공

피지컬 인공지능(AI) 선도기업 마음AI가 인하대·한국피지컬AI협회와 '인천 피지컬 AI 기반 데이터팩토리 전문인재양성 얼라이언스'를 가동한다. '교육·실습·실증·현장 투입'로 이어지는 피지컬 AI 기반 산업 인재양성 체계다.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온디바이스 AI 기반 현장 자율지능 역량을 갖춘 피지컬 AI 실무형 인재 양성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제조·산업 데이터 분석, 디지털트윈·시뮬레이션 제작, 산업용 로봇 연동과 제어, 클라우드 없는 온디바이스 AI 실증 등으로 추진된다.

실제 공정을 그대로 재현한 엔드투엔드(E2E 실습 중심 데이터팩토리 교육 모델로 차별화했다. 인하대는 인천국제공항, 송도 스마트시티, 정밀제조·물류 산업이 결합된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기술 실증과 인재 양성에 적합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얼라이언스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다.

권장우 인하대 정보통신처장·소프트웨어중심대학 단장(교수)은 “피지컬 AI는 인천의 공항·물류·도시 인프라 전반을 지능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인하대는 마음AI와 인천을 피지컬 AI 실증·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고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이번 얼라이언스는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E2E 자율지능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플랫폼”이라며 “인천에서 시작되는 이번 모델은 대한민국 피지컬 AI 혁신의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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