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목진석 9단, 서울문화예술대 바둑학과 홍보대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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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원 총장과 목진석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뒤늦게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인 프로기사 목진석(46) 9단이 바둑학 홍보대사로 나선다.

목진석은 26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바둑학과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27일 한국기원이 밝혔다.

임명식에는 장승원 서울문화예술대 총장과 유승엽 바둑학과장, 기준성 교무처장 등이 참석해 목 9단과 향후 홍보대사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1994년 입단한 목 9단은 2000년 KBS바둑왕전, 2015년 GS칼텍스배, 2025년 월드바둑 챔피언십 등 통산 6차례 우승했다.

2007년에는 아직도 깨지지 않는 연간 최다승과 연간 최다대국(122전 93승 29패) 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2017년부터 2023년까지는 한국 바둑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신진서·박정환 9단 등을 앞세워 한국을 세계 최강국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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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바둑학과 홍보대사 임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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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진학 예정인 목 9단은 "바둑학과에 입학 후 바둑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바둑계 발전에 또 다른 방향으로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 유일의 바둑학과를 두고 있는 서울문화예술대는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했다.

바둑학과는 바둑 산업계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우수한 바둑 강사 양성을 최우선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서울문화예술대는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2월 19일까지 진행한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7일 16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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