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새 사령탑에 마르케스 선임…2030 월드컵까지 지휘

1 month ago 27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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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16강 탈락한 멕시코 축구 대표팀이 하파엘 마르케스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후임으로 마르케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마르케스 감독은 2030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아기레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잉글랜드에 2-3으로 패한 뒤 지휘봉을 내려놨다. 멕시코는 대표팀 수석 코치로 아기레 감독을 보좌해온 마르케스를 곧바로 후임으로 낙점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이번 인사가 대표팀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향후 국제대회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세대교체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마르케스 감독은 현역 시절 멕시코를 대표한 수비수다. A매치 147경기에 출전했으며 2002년부터 2018년까지 5차례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5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도 활약한 마르케스 감독은 2024년 멕시코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합류해 아기레 감독을 보좌했다. 이후 2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넘겨받게 됐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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