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AI 영상은 해롭다 (2025)

1 month ago 11

  • AI 영상 생성 기술이 창작의 장벽을 낮출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실제 결과물은 피상적이고 진부한 장면만을 만들어냄
  • Sora, Runway ML, Veo 등 다양한 모델이 기술적으로 완성도 높은 영상을 생성하지만, 의도와 서사를 담은 작품을 만들기는 어려움
  • 이러한 영상들은 ‘AI 영상’ 특유의 부자연스러운 미감을 지니며, 시청자에게 불쾌감과 불신을 유발
  • 특히 노년층을 중심으로 허위 정보·가짜 뉴스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어,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흐려짐
  • 결과적으로 AI 영상은 직접적·간접적 피해를 모두 초래하며, 시각 매체 전반의 신뢰 붕괴를 가속화함

창작 도구로서의 기대와 현실

  • OpenAI의 Sora 출시 당시, 사용자는 자신의 스케치와 대본을 입력해 단편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그러나 실제 생성된 영상은 데모와 달리 원하는 장면과 맞지 않는 결과물을 반복적으로 산출
  • Runway ML, Veo 등 다른 모델들도 테스트했으나, 모두 겉보기엔 그럴듯하지만 서사적 일관성이 결여된 영상을 생성
  • 이러한 결과물은 단순히 기술적 한계가 아니라, ‘AI 영상’이라는 독립된 미학적 범주로 구분될 정도의 특징을 가짐

새로운 언캐니 밸리

  • AI 영상은 즉시 알아볼 수 있는 독특한 시각적 질감을 지니며, 미묘하게 ‘잘못된’ 느낌을 줌
    • 시청자는 명확히 설명할 수 없어도 본능적으로 부자연스러움을 감지
  • 작성자는 이러한 영상에 대해 강한 혐오감을 느끼며, 주변인들도 같은 반응을 보임
  • BBC 보도에 따르면 YouTube가 창작자 동의 없이 AI로 영상을 수정하고 있어, 실제 영상조차 인공적으로 보이게 됨
    • 얼굴이 과도하게 매끄럽거나 선명해지는 현상이 발생
    • 결과적으로 진짜 영상과 AI 영상의 경계가 흐려짐

악용 사례와 피해 확산

  • AI 영상의 주요 소비층은 스팸·사기·선동 목적의 사용자
    • 이들은 AI 도구를 이용해 허위 정보와 조작된 콘텐츠를 대량 생산
  • 특히 노년층이 주요 피해자로, 가족·지인 단체 채팅방에서 가짜 유명인 발언 영상이나 건강 허위 정보가 빠르게 퍼짐
    • 예: 덴젤 워싱턴의 조언 영상, 오바마의 종교 관련 발언, 트럼프의 입장 번복 등
  • 작성자는 반복적으로 AI 영상의 징후(예: Sora 워터마크)팩트체크 방법을 알려주지만, 정보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함
  • YouTube 댓글에서도 가짜 인물과 진지하게 대화하는 실제 이용자들이 다수 존재

신뢰의 붕괴

  • AI 영상 기술은 창작자 지원보다는 조작과 착취에 더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음
  • 교육·접근성·예술 등 긍정적 활용 가능성을 검토했으나, 실제로는 모든 AI 영상이 해로운 결과를 초래
    • 직접적 피해: 허위 정보, 인물 사칭, 취약층 조작
    • 간접적 피해: 시각 매체 전반에 대한 신뢰 상실
  • “무해한 AI 영상조차 신뢰 붕괴를 가속화한다”는 결론에 도달

결론: 창작의 장벽에서 신뢰의 장벽으로

  • AI 영상은 악의적 목적에 탁월하게 활용되는 기술로 자리 잡음
  • 창작자가 기대했던 기술적 한계 극복의 장벽은 여전히 존재하며,
    이제는 ‘신뢰의 장벽’ 이라는 더 큰 문제가 새로 생김
  • 이 신뢰의 붕괴는 복구하기 훨씬 어려운 문제로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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