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로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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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그를 숫자 함수가 아니라 밑 없는 로그라는 추상 객체의 비율로 보면, (\log_b N = \log N / \log b)는 단위 변환처럼 읽힘
  • (\log 2)는 bits, (\log e)는 nats 같은 측정 단위가 되며, 밑변환 공식은 같은 양을 다른 단위로 쓰는 과정과 닮음
  • (p)-adic valuation, 영점·극점의 차수, 미분의 성분 추출은 모두 로그 성분의 투영처럼 해석될 수 있음
  • 벡터를 이동 연산자의 로그로, 차원을 유한체 위 벡터공간 크기의 로그로, 기저를 로그가 반환하는 객체로 보는 여러 대응이 이어짐
  • 전체 논의는 엄밀한 통일 정리라기보다 표기와 구조의 중복을 추적하는 탐색이며, 좌표와 단위를 분리하는 수학적 관점이 이런 패턴을 정리할 수 있음

밑 없는 로그와 단위 변환

  • 일반적인 로그는 (\log_b x)처럼 밑 (b)를 명시해 (b^y=x)의 해를 나타냄
  • 밑변환 공식 (\log_b x = \log_a x / \log_a b)는 단위 변환과 비슷하게 해석됨
    • (2 \text{ km} = 2000 \text{ m} / (1000 \text{ m}/1 \text{ km}))와 같은 구조임
    • “(x) 안에 (b)가 몇 개 들어 있는가”는 “(x) 안의 (a) 개수”를 “(b) 안의 (a) 개수”로 나눈 값으로 볼 수 있음
  • (\log N)을 숫자가 아닌 추상 객체로 두면, 밑이 있는 로그는 두 밑 없는 로그의 비율이 됨
    • (\log_2 N = \log N / \log 2)
    • (\log 2)는 “bits”라는 단위처럼 다룸
    • (\log e)는 “nats”라는 단위처럼 다룸
  • 이 관점에서 (\log N)은 직접 수치 의미를 갖지 않고, (\log b)로 나눌 때 특정 단위의 수치가 됨
  • 밑 없는 지수 ((*)^{\log N}) 같은 대응물은 의미 있게 만들 방법이 없다고 봄
    • 기존 (\log_b N)은 (\log N)과 (\log b)라는 두 단위 없는 객체의 비율로 정리됨

로그와 벡터의 유사성

  • 좌표 없는 기하적 벡터와 특정 좌표계의 좌표 벡터를 구분하듯, (\log N)도 특정 밑을 고르기 전의 객체로 볼 수 있음
  • 벡터 (\mathbf{v})를 기준 벡터 (\mathbf{x})로 나누어 성분을 측정하는 비표준 표기와, (\log N / \log 2)로 bits 단위 값을 얻는 방식이 같은 구조를 가짐
    • (\mathbf{v}/\mathbf{x}=v_x)
    • (\log N / \log 2=\log_2 N)
  • 같은 로그를 서로 다른 단위로 쓰는 식은 같은 벡터를 서로 다른 기저로 쓰는 식과 대응함
    • (\log N = \log_2(N)\text{ bits} = \ln(N)\text{ nats})
    • (\mathbf{v}=v_x\mathbf{x}=v_{x'}\mathbf{x'})
  • 밑변환 공식은 벡터의 좌표 변환과 같은 역할을 함
    • (\log_2 N = \log_2(e)\ln N)
    • (v_x = (\mathbf{x'}/\mathbf{x})v_{x'})

로그 성분을 추출하는 연산들

  • 일반 로그에는 편미분처럼 특정 성분만 꺼내는 부분 투영 표기가 없음
    • (N=2^a3^b)일 때 (\log N/\log 2 = a + b\log_2 3)처럼 전체가 한 단위로 측정됨
    • (\log 2) 성분과 (\log 3) 성분을 따로 추출하는 표준 로그 표기는 없음
  • 정수론의 p-adic valuation은 자연수의 소인수분해에서 (\log p) 성분의 계수를 꺼내는 연산처럼 해석됨
    • (\log n = n_2\log2+n_3\log3+n_5\log5+\cdots)
    • (\nu_p(n)=n_p)
    • (\nu_p(m/n)=\nu_p(m)-\nu_p(n)) 같은 로그적 항등식도 유지됨
  • 유리수나 근호가 포함된 수로 확장하면 계수는 정수 또는 유리수가 되며, 결과 객체는 실제 벡터공간에 가까워짐
  • 복소해석의 영점 또는 극점의 차수도 비슷한 로그 비율의 극한으로 표현됨
    • (\text{ord}a f(z)=\lim{z\to a}\log f(z)/\log(z-a))
    • 로랑 급수에서 가장 지배적인 항의 차수를 추출함
  • (p)-adic valuation, 편미분, 복소해석의 차수 추출은 서로 닮았지만, 이를 묶는 통일 이론은 아직 명확하지 않음

벡터도 로그로 볼 수 있는 경우

  • 미분기하에서 벡터는 편미분 연산자의 기저로 쓰이며, 이를 지수화하면 이동 연산자가 됨
    • (T^{\mathbf{v}}=e^{v_x\partial_x+v_y\partial_y})
    • (e^{v_x\partial_x+v_y\partial_y}f(x,y)=f(x+v_x,y+v_y))
  • 평탄한 공간에서는 이동 연산자가 좌표별 이동의 곱으로 분해됨
    • (T^{\mathbf{v}}=T_x^{v_x}T_y^{v_y})
    • 비평탄 공간에서는 서로 다른 좌표의 이동이 교환되지 않을 수 있어 더 복잡함
  • 이때 벡터는 이동 연산자의 로그로 표현될 수 있음
    • (\ln T^{\mathbf{v}}=v_x\partial_x+v_y\partial_y)
  • 자연로그의 밑 (e)에 의존하기보다, 일반적인 이동의 밑 (T)를 두고 (\mathbf{v}=\log_T T^{\mathbf{v}})처럼 쓰는 편이 더 적절해 보임
  • 일반 곱셈도 (\ln a) 좌표에서의 이동으로 볼 수 있지만, 이 해석이 실제로 유용할지는 분명하지 않음

로그와 도함수의 관계

  • 자연로그는 (\ln x=\lim_{a\to0}(x^a-1)/a)로 정의될 수 있음
    • (x^a=e^{a\ln x})를 테일러 전개하면 (\ln x)가 나옴
  • ((1+x))를 대입하면 (\ln(1+x))의 테일러 급수가 재현됨
    • (x-\frac12x^2+\frac13x^3-\cdots)
  • 이 식은 도함수처럼 보이며, (\ln x=\partial_y x^y|_{y=0})로 쓸 수 있음
  • (\ln x)는 여러 면에서 (x^0)처럼 동작함
    • (\ln x\sim (x^0-1)/0)
    • 형식적으로 (\partial_x\ln x=\partial_x((x^0-1)/0)=1/x)처럼 보임
  • 이 부분은 글의 다른 논의와 직접 연결되지는 않지만, 로그를 (x^0) 주변의 1차 변화로 보는 관점을 더함

차원은 로그처럼 동작함

  • 유한차원 벡터공간에서 (\dim_K)는 로그와 유사한 항등식을 가짐
    • (\dim_K K^n=n)
    • (\dim_K(U\oplus V)=\dim_KU+\dim_KV)
    • (\dim_K(U/V)=\dim_KU-\dim_KV)
    • (\dim_K(U\otimes V)=\dim_KU\times\dim_KV)
  • 유한체 (K) 위의 유한차원 벡터공간 (V\simeq K^n)에서는 크기와 차원 사이에 실제 로그 관계가 성립함
    • 벡터는 기저 각 원소에 (K)의 계수를 배정하는 함수로 볼 수 있음
    • (|V|=|K|^{\dim_K V})
    • 따라서 (\dim_K V=\log_{|K|}|V|)
  • 무한차원이나 무한체에서는 이 해석이 덜 견고하며, cardinality 대신 numerosity) 같은 다른 크기 개념이 필요할 수 있음
  • 밑 없는 차원 표기를 쓰면 (\dim K^n=n\dim K), (\dim_K V=\dim V/\dim K)처럼 표현됨
  • 텐서곱에서는 단순히 차원을 곱하면 (\dim K)가 한 번 더 생기므로, (K)에 대한 텐서곱 (\otimes_K)가 스칼라 계수의 몫을 통해 그 요인을 제거한다고 해석함

기저와 span을 로그와 지수처럼 보기

  • 차원이 기저의 cardinality라면, 로그는 cardinality가 아니라 기저 자체를 반환한다고 볼 수 있음
    • (V\simeq K^3)의 기저가 ((\mathbf{x},\mathbf{y},\mathbf{z}))라면 (\log_K V=(\mathbf{x},\mathbf{y},\mathbf{z}))처럼 쓸 수 있음
    • (\dim_KV=|\log_KV|)
  • 특정 기저 하나를 고르는 문제가 있어, (\log_KV)는 (V)의 가능한 모든 기저를 함께 가리키는 객체로 보는 편이 더 맞을 수 있음
    • 임의의 기준 프레임 (X_0)와 (\Lambda\in GL(V))에 대해 (X={\Lambda X_0\mid \Lambda\in GL(V)})
    • 이 객체는 (GL(V))-torsor로 볼 수 있음
  • 로그의 역방향 연산은 벡터공간을 기저에서 복원하는 span으로 해석됨
    • (\span_K(X)=K^X=V)
  • 이 해석은 표기 남용이 많고 최선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dim)과 (\span)을 선형대수의 (\log)와 (\exp) 유사물로 생각하게 함
  • 밑 없는 로그의 관점에서 (\log K) 자체를 “(K)의 기저”처럼 해석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 부분은 더 추상적인 후속 논의로 남음

함수와 로그의 관계에 대한 추측

  • 산술 연산을 집합 연산으로 올려 보는 절차를 “setification”에 가까운 것으로 다룸
    • 자연수 덧셈, 곱셈, 거듭제곱은 각각 집합의 분리합, 곱, 함수 집합과 대응함
    • 유한집합에서는 cardinality가 이 연산들을 잘 보존함
  • 예를 들어 (A={a,b}), (X={x,y})일 때 ((a+b)^{x+y})를 전개하면 (X\to A) 함수 4개를 항으로 나열할 수 있음
    • (a^xb^y)는 (x\mapsto a), (y\mapsto b)인 함수처럼 해석됨
    • 변수를 일부 (0)이나 (1)로 두면 함수 평가나 제한처럼 동작함
  • 팩토리얼과 조합도 비슷한 방식으로 순열과 조합을 항으로 열거할 수 있음
  • 보통 함수 (f:X\to A)는 관계 ({(x,f(x))\mid x\in X})로 모델링되지만, (a^xb^y) 자체는 하나의 함수라 cardinality가 1임
  • (\log f ? x\log a+y\log b)는 함수의 관계 표현과 닮았지만, 이 부분은 아직 설명이 충분히 정리되지 않음

일반 공변성과 결론

  • 전체 논의는 로그를 곱셈적 표현을 덧셈적 표현으로 바꾸는 동형으로 보는 단순한 경우에 집중함
    • 복소 로그나 행렬 로그처럼 더 복잡한 경우는 논의 대상에서 제외함
  • (\dim), (\nu_p), 전체 미분 같은 여러 수학 연산이 로그와 같거나 가까운 구조를 가짐
  • 이런 연결들은 “numerology”에 가까운 면이 있지만, 너무 깔끔해서 무시하기 어렵다는 입장임
  • 물리학의 수학, 특히 양자역학의 연산자 형식에서도 비슷한 구조가 나타나며, 물리학은 수학적 표기와 좌표 선택에 제약을 줌
  • general covariance는 객체의 성질이 좌표 선택과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이며, 밑 없는 로그도 곱셈적 표현과 덧셈적 표현의 동형을 단위 선택과 분리하려는 예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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