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가 진짜 살인 현장으로 바뀌었다…공포액션 영화 '킬링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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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하고 싶었던 액션 연기에 도전…슬로우 러닝 계기 돼" 이미지 확대 영화 '킬링타임' 속 장면 [로아앤코홀딩스·더타이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연우(류혜영 분)와 주원(남윤수)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채널 '킬링타임'은 몰래카메라 콘텐츠를 생중계해 돈을 버는 곳이다. 그날도 킬링타임은 귀신 콘텐츠로 채팅창의 시청자를 열광하게 하고 있었다. 그러나 방송 도중 출연자가 죽는 사고가 발생하고 킬링타임은 사회적인 비난 속에서 운영을 중단한다. 몇 달 뒤 킬링타임은 재기를 노리고 몰래카메라 콘텐츠 제작에 착수한다. 폐병원에서 순조롭게 진행되던 방송은 진짜 살인이 발생하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흐른다. 연우와 주원을 비롯한 킬링타임 일원들은 의문의 존재로부터 공격을 당하며 제한된 시간 동안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영화 '킬링타임'의 장준엽 감독은 13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폐병원에서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습격당하며 벌어지는 '타임어택'(제한된 시간 내에서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방식) 스릴러"라며 "가짜로 만들어진 공포가 실제 위협으로 바뀌는 순간에 긴장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킬링타임'은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인터넷 방송 크루가 복귀 방송에서 뜻하지 않은 공격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호주 영화 '스케어 캠페인'(2016)을 리메이크했다. 이미지 확대 영화 '킬링타임' 속 장면 [로아앤코홀딩스·더타이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는 킬링타임 일원들이 살아남으려는 과정에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폐병원이라는 한정되고 음침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숨바꼭질과 같은 사투는 공포를 안기기도 한다. 인물들의 여러 액션도 등장한다. 장 감독은 "원작과 우리 정서가 다른 부분이 있어서 이를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묶으면서 스릴러 요소들이 들어가게 됐다"며 "그 과정에서 액션도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우 역의 류혜영은 '킬링타임'을 액션 영화라고 생각하고 체력을 단련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평소 액션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류혜영은 "액션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연우 역을 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며 "'킬링타임'을 통해 '슬로 러닝'(천천히 뛰기)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류혜영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슬로 러닝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인턴',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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