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신인 론칭 계획을 밝혔다.
민희진은 4일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신생 회사 오케이레코즈를 언급했다.
'장르만 여의도'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이날 민희진은 어도어를 떠나 새로 설립한 회사 오케이레코즈에 대한 질문을 받고 "법인만 설립이 된 상황"이라 입을 열었다.
민희진은 "같이 하려는 친구들, 직원들은 있다. 하지만 출근은 아직 안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하겠다는 분은 많다. 전화위복처럼 법인 설립 소식에 국내외로 엄청 연락이 많았다. 감사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케이레코즈의 내방 오디션 보도와 관련해서는 "학원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오디션을 마치 내가 한 것처럼 호도를 했다"며 "그냥 그 학원에서 우리 레이블을 끼워준 것이다. 감사하지만, 레이블 론칭 계획이 있고 향후 계획이 있다. 내 방식대로 멋있게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민희진은 오케이레코즈에서 새롭게 선보일 그룹이 보이그룹이라 밝히며 "차기로 걸그룹 만들 일은 없을 것 같고 당장은 생각이 없다. 원래 걸그룹 하면 그 다음은 보이그룹 했다"며 "새롭게 펼칠 수 있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희진은 지난 10월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를 설립하고 법인 등기를 마쳤다. 지난해 어도어 해임 이후 민희진의 행보가 공식적으로 알려진 건 당시가 처음이었다.
이후 민희진과 함께 하던 뉴진스 다섯 멤버들은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