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열→냉방 에너지로 外 [과학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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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입력 2026.08.05 15:45 재난 디지털트윈 개발 이종한 교수, 과학기술인상 8월 수상자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공장·데이터센터 등에서 버려지는 40°C 수준의 저온 폐열만으로 냉방이 가능한 차세대 히트펌프 시스템이 개발됐다. 기존 에어컨이 전기를 이용해 냉매를 압축하는 방식인데 이번 기술은 버려지는 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냉방을 구현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흡착베드 성능을 달성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40℃ 저온 폐열 활용해 냉방 구현10kW급 화학흡착식 히트펌프. [사진=기계연]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탄소중립기계연구소 히트펌프연구센터 김영 책임연구원 연구팀과 중앙대(총장 박세현) 김민성, 김동규 교수 연구팀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알키미스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기화학적 압축기를 이용한 화학흡착식 히트펌프 시스템’을 개발했다.기계연은 40°C 저온 폐열로 구동되는 화학흡착식 히트펌프를, 중앙대는 소음과 진동이 없는 전기화학적 압축기를 개발했으며 삼중테크가 10kW 화학흡착식 히트펌프 시제품을 만들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화학흡착식 히트펌프는 공장 폐열이나 데이터센터 배열과 같은 저온 폐열을 활용해 냉방을 구현하는 기술이다.김영 책임연구원은 “공장과 데이터센터에서 버려지는 40℃ 수준의 저온 폐열만으로 냉방을 구현한 것이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성과”라며 “현재 10kW급 시제품 실증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데이터센터와 건물, 산업 현장 등에 적용해 에너지 절감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8월 수상자 이종한 교수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8월 수상자로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 이종한 교수를 선정했다.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8월을 맞아 사회기반시설의 노후화와 손상을 정량적으로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해 국가 인프라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한 이종한 교수를 수상자로 뽑았다.이종한 교수는 “LIVE 디지털트윈 기술은 사후 점검에 의존하던 기존의 유지관리를 예측 기반의 선제적 체계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기술을 교량뿐 아니라 터널, 항만 등 다양한 기반 시설로 확장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국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나의 칩에서 전기·빛 신호 동시에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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