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현대차 이익 30% 요구 파업, ‘N% 성과급 주총 의무’ 서둘러야

4 weeks ago 22

현대차 노조가 13일부터 사흘간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사측이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350%+1000만원’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순이익 30% 성과급’을 요구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사흘간 약 5000대 생산 차질과 2000억원이 넘는 손실이 예상된다. 이번 현대차 파업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이익 N% 성과급’ 논란 이후 대형 사업장에서 발생한 첫 파업이자 개별 노사 갈등을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에 구조적 부담을 지울 수 있어 파급 효과와 상징성이 크다. 이미 카카오·기아 등 자동차·조선·IT 업계 전반으로 유사한 이익 배분 요구가 도미노처럼 번지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산업계 전반이 연쇄적 파업 압박에 노출될 위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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