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 다른 지역도 순방 취소⋯고위 임원진은 예정대로 방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한국 방문이 미뤄진 이유는 둘째 딸 출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챗GPT 아버지'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진행된 'K-스타트업 미트 오픈 AI'(K-Startups meet OpenAI) 행사에 참석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당초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방한을 연기했다. 당시에는 연기 이유가 명확하지 않았지만 둘째 딸 출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일정 조정으로 한국 외에 일본 등 아시아, 유럽 방문 일정도 함께 취소됐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출산과 같은 가족 사유로 일정을 조정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올트먼 CEO의 방한은 불발됐지만 오픈AI 고위급 인사들의 한국 방문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마크 첸 오픈AI 최고연구책임자(CRO)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가 지난 14~15일 한국을 방문한 뒤 돌아갔다.
올트먼 CEO는 이번 방한에서 삼성전자와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잇따라 회동할 예정이었다. 올트먼 CEO 측은 방한 연기에 양해를 구하면서도 한국과의 사업 협력에는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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