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율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가 세계의사회(WMA)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이 세계의사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1985년 문태준 전 대한의학협회(대한의사협회의 전신) 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박 교수는 내년 10월 회장으로 취임해 1년간 세계의사회를 이끌 예정이다. 임기 시작에 앞서 1년간 차기 회장으로, 임기가 끝난 뒤 1년간 직전 회장으로 활동해 3년간 세계의사회 핵심 리더로 활약하게 된다.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박 교수는 2023년 세계의사회 의장으로 선출돼 2년간 활동했다. 1947년 설립된 세계의사회는 118여개국 1000만여 명의 의사가 소속된 국제기구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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