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 최상위 변별 위한 ‘그들만의 리그’가 ‘국포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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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 후 EBS 강의를 이어가느라 눈코뜰새없이 바쁜 윤혜정 강일고 교사. 그는

무너져 가는 공교육 지대에서 ‘윤혜정’은 희망이다. 대도시든 산골 오지든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그의 EBS 국어 강의는, 공포 마케팅으로 아이들을 울리고 학부모의 주머니를 터는 사교육의 허를 찌른다. 국어마저 변별의 제물이 된 입시에서 재미와 성적을 다 잡기 위해 영혼을 갈아 넣는 일반고 교사. “선생님 강의를 울면서 들었다”는 아이들 편지가 쇄도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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