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습 중 심정지 회원 생명구해…직원·강사에 '하트 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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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습 중 심정지 회원 생명 구해…직원·강사에 '하트 세이버'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로 소속 직원 2명과 강사 1명이 울산소방본부로부터 '하트 세이버'(Heart Saver)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으로 생명을 구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수여한다.

공단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 울주군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회원이 갑작스러운 혈색 변화와 의식 저하에 이어 심정지 증세를 보였다.

곧바로 이광호 수영 강사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이어 공단 직원 김재숙 과장이 신속히 119에 구조를 요청했고, 최진율 주임이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며 가슴 압박을 지속했다.

이들의 침착한 초기 대응 덕분에 환자는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고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됐다.

공단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최초 즉각적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여부에 크게 좌우되는데, 직원과 강사의 신속한 판단과 헌신적인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9일 15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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