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니] '핑크'로 여심 잡고 '180g'으로 휴대성 높인 갤럭시 Z 플립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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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보다 8g 가벼워져…주머니에 넣기 편한 크기 접은 채 영상 감상·촬영…캠코더 그립·미러뷰 눈길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갤럭시 Z 플립8 핑크 모델을 손에 쥐자 '정말 가볍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다. 접으면 손바닥 안에 들어올 만큼 작아졌고, 주머니에도 부담 없이 넣을 수 있었다. 성능보다 휴대성과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용자들이 플립 시리즈를 꾸준히 찾는 이유를 체감할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세로로 접고 펼 수 있는 신제품 '갤럭시 Z 플립8'을 공개했다. 국내 출고가는 12기가바이트(㎇) 메모리·256㎇ 저장용량 기준 168만3000원, 512㎇ 모델은 193만6000원이다. 이달 3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하며 7일부터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갤럭시 Z 플립8. [사진=권서아 기자]갤럭시 Z 플립8의 측면 모습. [사진=권서아 기자]제품은 전작보다 8그램(g) 줄어든 180g으로 역대 플립 시리즈 가운데 가장 가볍다. 펼쳤을 때 두께는 6.5밀리미터(㎜)에서 6.1㎜로, 접었을 때는 13.7㎜에서 13.1㎜로 얇아졌다.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있어도 부담이 크지 않았고 작은 가방이나 옷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편했다.색상은 그라파이트(흑연)와 크림, 핑크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민트 색상을 단독 판매한다. 직접 살펴본 핑크는 채도가 과하게 높지 않은 은은한 색상으로, 플립 특유의 작고 아담한 디자인과 잘 어울렸다.지난 7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공개된 갤럭시 Z 플립8 시리즈의 색상. [사진=권서아 기자]갤럭시 Z 플립8 화면을 펼친 모습. [사진=권서아 기자]플립8을 직각에 가깝게 접어 손바닥 위에 올리자 화면이 달린 소형 캠코더를 쥔 것과 비슷한 자세가 만들어졌다. 새로 추가된 '캠코더 그립'을 이용하면 한 손으로 기기를 잡은 채 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고, 화면을 밀어 줌 속도를 조절하는 '줌 로커'도 직관적이었다. 움직이면서 영상을 찍을 때 수평을 유지해주는 '슈퍼스테디'도 촬영 편의성을 높였다.커버 화면을 거울처럼 사용하는 '미러뷰'도 눈길을 끌었다. 전원 버튼을 두 차례 누르자 4.1형 플렉스윈도우에 얼굴이 자연스럽게 비쳤다. 별도로 카메라를 실행하지 않고도 머리나 화장 상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플립의 휴대성을 살린 기능으로 느껴졌다.갤럭시 Z 플립8의 미러뷰 기능. [사진=권서아 기자]화면을 반쯤 접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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